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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은 채권형 주식에만 투자한다.
워렌 버핏은 입버릇 처럼 "나는 항상 채권형 주식에만 투자한다" 라고 이야기 했다. 버핏은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보다 배당을 유보한 후 높은 성장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선호했다.
채권형 주식이란?
채권형 주식이란 미래의 이익, 미래의 자산 가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채권형 주식을 찾는 4가지 방법
체크 리스트 1: 경기민감주 또는 경기순환주가 아닌 주식인가?
워렌 버핏의 스승인 필립 피셔는 오래전부터 "향후의 경제 상황이나 업황 등을 예상해 적중할 확률은 10%도 되지 않는다"며 경기 전망을 경계했다. 건설 업종, 조선 업종 등 실적이 경기에 민감한 주식, 업황이 순환하는 주식은 미래의 가치를 예측하기 어렵기에 채권형 주식과 거리가 멀다.
체크 리스트 2: 대규모 설비 투자비나 연구 개발비가 들지 않는 기업의 주식인가?
소니, 파나소닉, 모토로라, 노키아 등 세계 최고에서 쇠락의 길로 접어든 기업의 특징이 있다. 엄청난 경쟁 속에서 기업을 유지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대규모의 연구 개발비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기업이다.
음료회사, 수동면도기회사, 캔디회사, 과자회사, 가구 할인점, 생활용품회사, 화장품회사, 속옷회사, 신용카드사, 신문사와 같이 워렌 버핏이 주로 투자해온 채권형 주식 기업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규모 연구 개발이나 설비투자를 하는 일이 없다.
체크 리스트 3: 내가 잘 알고 잘 이해하는 기업의 주식인가?
워렌 버핏이 "잘 아는 기업에만 투자한다"는 이유로 IT 주식 열풍 때 단 1달러도 이 분야에 투자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가치투자는 기업의 미래 가치를 분석한 후 현재의 가격과 비교해 투자하는 기법이다. 대상 기업을 철저히 이해하고 있어야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측정 가능하다.
"하이테크 기업보다 로테크 기업에 투자하라", "잘 아는 기업에 투자하라"라는 버핏의 원칙은 일관된 수익을 올리는 기업, 즉 채권형 주식을 선택하기 위한 주요한 조건이다.
투자 중인 회사를 잘 모른다면 일시적인 주가 하락 등의 위기시 주식을 헐값에 매도하는 실수를 할 수 있다. 반면 투자 중인 회사를 잘 알고 있다면 일시적인 악재로 가격이 하락해도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체크 리스트 4: 과거의 ROE 추이를 참고해 미래의 ROE를 예측할 수 있는가?
미래 가치를 잘 예측하기 위해서는 더 상세하게 회사의 과거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과거의 ROE 추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미래의 ROE 추이를 어느 정도 추정해날 수 있다.
버핏은 'ROE 성장률' 개념을 사용했다. 지난 10년 동안의 평균 ROE와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ROE를 계산해 10년간보다 5년간의 평균이 높을 경우 ROE가 앞으로도 유지되거나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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